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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도서관에 머무는 아이들..
초중등 아이들이 하교후 도서관에 머무는 동안 어떤 소란을 피우고 있는지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그 아이들이 마땅히 갈 곳이 없어 그곳에 머무는 듯 싶어서 안타까운 마음도 있습니다.
그러나 열람실에 야동 음성 같은게 새어나오는 핸드폰만 집어 넣어놓고 도망갈때는 참다 못해 한소리 하였지만, 잠깐만 조용해질 뿐입니다. 계단에 걸쳐 술래잡기를 하는 아이들을 타일렀을 땐 당신이 뭔데라는 식으로 째려보기도 하고요.
그래서 도서관 관리자 분들이 매번 직접 나서서 계도하기 힘드신 이유가 일부 이해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학생 인권에 대해 소란스러운 요즘 시대에 직원도 아닌 제가 나서기도 어렵습니다.
저 혼자만 열람실 이용에 불편을 느꼈다면 참을만도 했겠지만, 제가 이글을 쓰게된 이유는 도서관에 아이와 방문하기 꺼려진다는 점 때문입니다.
입에도 담지 못할 심한 욕설들이 쉴틈없이 난무하기 때문에, 미취학 아이를 데리고 1층 어린이 자료실로 잠깐 들어갈 때조차 아이 귀를 막고 들어가야하는 실태입니다. 같은 엄마들 사이에서도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방문을 잘 안하는 이유로서, 실제로 입을 모아 이 문제를 이야기합니다.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