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실이란, 어떤것을 수학(修學)함에 있어서 필요한 것을 참고, 보충할 수 있도록 사전류나 여러 객관적인 자료들을 구비하여 편리함을 도모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정되어있는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즉, 기본적으로 그곳은 수학을 하는 공간이며, 그곳에 잡지나 신문류를 배치해두어 읽더라도 조용한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합니다.
헌데, 그곳이 몇몇 할아버지들만의 공간이 되어 잡지나 신문을 읽는 것은 문제 될것은 없지만 시끄럽게 이야기를 나눈다던지 전화를 한다던지 심지어 어떤 할아버지께서는 마시던 물을 땅에 뿌리는 기이한 행동을 하여 공부를 하던 제가 불이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분께서 무엇이 눈에 거슬렸는지 알 수는 없지만 스스로 도서관운영위원이라는 이야기를 하시면서 거드름을 피우셨엇습니다. 헌데 그 몇일 후에 도서관장님께 이곳에서 공부를 하지말라는 지적을 받았습니다.(2년간 2층에서 공부해오면서 처음 들엇습니다. 그 이후에도 2번더 지적받앗습니다.) 물론, 3층도 공부를 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시설이 배치되어 있고, 조용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어 관장님의 뜻은 십분 이해하지만, 저에게 지적했던 그 행동들이 그 운영위원의 입김에 의한 것이라면 그것은 잘못된 행동이라봅니다.
이 도서관에서 그 분의 위치가 어떠하든 참고자료실의 의의는 위와같다고 생각하며, 제가 불이익을 받았으면 받았지 불이익을 끼쳣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유를 불문하고 차별받는 이러한 느낌이 뒤늦게 불쾌한 것임을 깨달았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